SMAT(서비스경영자격) 자격증은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입니다. 마케팅과 고객관리, 서비스경영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경영이나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입니다. 해당 자격증의 2주 공부법, 팁, 비전공자 입장에서의 난이도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SMAT 자격증 정보
1. 3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모듈에서 모두 합격하게 되면 1급 컨설턴트 자격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듈 A: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모듈 B: 서비스 마케팅
모듈 C: 서비스 운영전략
2. 응시 제한은 없습니다.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3. 70분간 객관식 필기시험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합격을 위해서는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4. 모듈 A부터 응시하는 경우 8시 40분부터 입실하게 됩니다.
5. SMAT 자격증은 일부 공공기관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이며, 학점은행제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공부법
저는 SMAT 교재 중 제일 인지도가 높아보였던 ‘독학으로 끝장내는 SMAT’을 각 모듈별로 공부하였습니다.
교재도 도움이 되었지만, 해당 교재에 소개된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면 제공받을 수 있는 기출문제가 특히 유용했습니다. 빠른 합격을 바라신다면 꼭 카페에 가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주라는 시간은 도합 600페이지가 넘는 교재들을 제대로 공부하기엔 상당히 짧았습니다. 과연 합격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더 짧은 기간내에 합격한 분들의 수기를 읽으며 탄력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모듈 A, B, C를 각각 1회독씩 하였고
이후부터는 계속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카페 기출문제와 Kpc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기출문제를 공부했는데, 일부 문제는 겹치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해당 패턴에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팁
1.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개념보다는 기출을 우선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맞힐 확률이 늘어납니다.
2. 비교적 쉬운 연결형과 OX형은 다 맞을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연필이나 볼펜을 챙겨서 수험표 뒷면에 답을 적어가실 수 있습니다. Kpc 홈페이지에 가답안이 올라오므로 채점 가능합니다.
4. 신분증과 수험표, 수정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난이도
저는 경영이나 마케팅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비전공자이지만 각 모듈의 개념이나 내용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모듈 A는 비즈니스 매너나 고객 응대 등 상식으로 접근 가능한 문제가 많아 비교적 쉬운 편이었습니다.
모듈 B에는 서비스의 과정, 품질관리, 인적자원관리 등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암기할 부분이 많아 모듈 A보다 꼼꼼히 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듈 C는 계산문제가 있어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마케팅 전략과 브랜딩 등의 내용을 공부하게 되며 모듈 B처럼 어느 정도의 암기는 필요합니다.
기출문제가 어려워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절반 정도는 익숙한 문제가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념은 1번 정도만 읽어 두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쪽으로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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