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은 중요한 글쓰기의 규칙입니다. 정확한 맞춤법은 의사소통에서 오는 오해를 줄여주고 상대방에게 신뢰를 줍니다. 그러므로 맞춤법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어휘들은 발음이 유사하여 종종 헷갈리고 실수하기 쉬운데요,
헷갈리고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리키다 vs 가르치다
‘가리키다’와 ‘가르치다’는 발음의 유사성으로 가끔 혼동을 유발하곤 합니다. 하지만 두 어휘의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가리키다: 특정한 사물이나 사람을 지칭하거나 방향을 알려주는 경우 사용됩니다. 특정 의미를 시사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나는 더 큰 상자를 카리키며 말했다.
그는 펜으로 오른쪽을 가리켰다.
이 단어는 ‘평화’를 가리키고 있다.
가르치다: 한 사람이 가진 지식이나 방법 등을 타인에게 전해주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주로 설명과 교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김 선생님은 국어를 가르치신다.
나는 그 학교까지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녀는 수년 동안 소리를 가르쳤다.
어떡해 vs 어떻게
'어떡해', '어떻게'는 발음뿐만 아니라 의미마저 유사하게 느껴지는 어휘입니다. 하지만 품사와 쓰는 방법이 다릅니다.
어떡해: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이며, 어떤 상황에 대한 감정적 반응입니다. 주로 당황스럽거나 걱정되는 경우 사용됩니다. 품사는 감탄사입니다.
아무래도 길을 잃은 것 같아. 어떡해!
다른 방법이 없는데 어떡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떡해야 하지?
어떻게: 방법이나 상황을 물을 때 쓰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상황으로’ 등을 의미합니다. 즉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할 때 사용되는 어휘로, 부사입니다.
이걸 어떻게 전해드리면 될까요?
그날 발표는 어떻게 되었나요?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로서 vs 로써
발음이 거의 같아서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맞춤법입니다. 그러나 의미는 완전히 다르므로 한 번 제대로 기억해 놓는다면 크게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로서: 한 사람이 자격, 지위,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즉 사람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부모로서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친척으로서 너를 응원하겠다.
나는 회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다.
로써: 어떤 행위를 이루기 위한 수단과 근거를 나타낼 때 쓰입니다. 특정 시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람과 관련한 명사와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매일 달림으로써 체력이 좋아졌다.
펜으로써 종이에 그림을 그렸다.
오늘부로써 밤 10시에 취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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